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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고령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령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건강하게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좋지만, 고령자가 운전을 할 때에는 위험 요소가 많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시력의 선명도가 감소하고 야간 시력이나 주변 시야가 줄어들게 됩니다. 청력 또한 감소되어 경적소리나 사이렌 등 도로위의 여러가지 소리에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반사 신경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이며 돌발 상황에서 신속하게 반응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외에도 인지능력저하와 약물 복용이나 질병에 따라 운전 중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권장하거나 주기적인 운전 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받는 혜택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지역별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음은 주요 지역별 혜택 내용입니다.
서울
만 70세 이상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불교통카드 지급
경기도
파주시: 만 65세 이상 10만 원, 만 75세 이상 30만 원 지급
수원시: 1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인천: 만 70세 이상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급
충청도
천안시: 만 70세 이상 10만 원 교통카드, 자차 보유 시 30만 원 지급
청주시: 만 70세 이상 10만 원 교통카드 또는 지역화폐 선택 지급
옥천군: 3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전라도
전주시: 시내버스 5년 무료 이용
순천시: 50만 원 지역화폐 지급
나주시: 10만 원 교통카드 또는 지역화폐 지급
전라남도: 만 70세 이상 지정업소 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
강원도
춘천시: 30만 원 교통카드 지급
강원도: 만 65세 이상 교통비 10만 원 지급 (시 별로 상이함)
부산
만 65세 이상 10만 원 교통카드, 음식점/목욕탕/의료기관 할인 카드 지급
제주도
교통복지카드 (도내 버스 무료) 또는 연 24회 행복택시 무료 이용
경상남도
밀양시: 만 70세 이상에게 지역상품권 20만 원 지급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주의 사항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해당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는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입니다. 만약 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반납 후 혜택을 수령하기까지는 보통 몇 주 정도 소요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혜택을 당일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을 진행하게 되며 자동차는 물론이고 원동기 등의 모든 운전면허가 한번에 취소됩니다. 따라서 자동차운전은 하지 않지만 원동기는 타야 하는 경우에는 섣불리 반납하시면 안됩니다. 운전면허 반납 후 재취득은 반납일 기준 1년 후부터 가능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